대출관련용어…LTV / DTI / DSR / RTI

대출관련용어…LTV / DTI / DSR / RTI

 

 

대출을 받지 않더라도 뉴스에서 또는 기사에서 LTV나 DSR이란 용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럼 이 단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LTV (주택 담보 대출 비율)

LTV란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주택담보대출비율을 뜻합니다.

이는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 가치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LTV가 60%라고 가정한 경우 3억 원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빌릴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억 8천만 원을 의미합니다.

 

DTI (총부채 상환 비율)

DTI란 Debt To Income의 약자로 총부채 상환 비율을 말합니다.

금융부채 상환 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 한도를 정하는 비율을 말하는데요,

내 소득에 따라 내가 상환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판단 후 대출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대출상환액이 소득의 일정비율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5천만 원일 경우 DTI가 40%라면, 최대 2천만 원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DSR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

DSR이란 Debt Service Ration의 약자로,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을 말합니다.

이는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연간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산출합니다.

 

이는 한 개의 대출이 아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총대출을 따진다는 뜻입니다.

 

모든 신용대출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6년 마련한 대출심사 지표입니다.

 

 

DTI와 DSR의 차이

*DTI

- 대출을 받고자 하는 자의 모든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부채로 대출한도를 심사하는 것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이자 상환액) / 연간 소득

 

*DSR

-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하여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는 것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간소득

 

 

RTI (임대업 이자상환 비율)

RTI란 Rent To Interest의 약자로, 임대업 이자상환 비율을 말합니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자가 담보가치 외에 임대수익으로 어느 정도까지 이자 상환이 가능한지 산정하는 지표를 말합니다.

 

RTI = 연간 임대소득 / 연간 이자비용

주택은 RTI 1.25배, 상가는 1.5배 이상 나와야 합니다.

(1보다 작다는 것은 상환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출방식 = (상가가치 × 임대수익률) ÷ (대출금 × 이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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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기 전에 알아야 할 대출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들어보았지만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셨다면, 오늘 꼭 확인하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