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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역전세난, 끝없이 올라가는 공급물량

미니별 2022. 11. 29. 13:50

최악의 역전세난, 끝없이 올라가는 공급물량

역전세난이란?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어려워진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신규 입주 물량의 증가로 전세 수요자가 줄어들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는 높은 전세가격 때문에 세입자가 전셋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전세난'의 반대 개념입니다.

예를들어, 2년 전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을 4억을 내고 들어왔는데, 2년 뒤 세입자가 집을 나갈 때 보증금 시세가 3억이 되면서 집주인이 기존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진 상황을 말합니다.

 

역전세난은 보통 부동산 시장 둔화 및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신규 주택 공급 증가 등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세입자가 줄어들면서 발생합니다.

 

깡통전세란?

집값이 전세 보증금에 미치지 못하는 집을 말합니다.즉, 은행 대출을 통해 구매한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액이 매매가격보다 커지면서 임대인에게 이익이 없어진 것을 말합니다.

 


집값은 떨어져 가고 대출금리는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아파트 물량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연내 물량 밀어내기 영향으로 다음 달 연내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특히 새아파트 잔금 마련을 위해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이 많아지면서 입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 중심으로 전셋값이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3만 353가구로 전월(2만 2347가구)보다 36%가량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2만9405가구)보다 3%가량 많습니다.

 

매년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하려는 단지가 집중되면서 입주 물량이 많은 시기가 12월입니다.

 

특히 올해 12월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많습니다.수도권은 전년대비 18%가량 많은 1만 8391가구가 입주합니다.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됩니다.

 

새 아파트는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물건이 출시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 아파트 집주인들이 잔금 마련을 위해 급하게 내놓은 매물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별 매물에 대출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분양가 등과 비교해 경매 진행 가능성을 고려하여 위험 매물인지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출처] 머니S 신유진 기자

 

 

"최악의 역전세난 온다"… 12월에 올해 최대 규모 '3만353가구' 공급

12월 연내 최대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수도권은 2021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1만8391가구가 쏟아진다. /사진=뉴스1연내 물량 밀어내기 영향으로 다음 달 연내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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