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10년 전세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해 궁금한 것들

8년·10년 전세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해 궁금한 것들

 

요즘 신축 아파트들 중 10년 전세, 8년 전세 아파트들을 흔히들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임대 아파트는 10년 또는 8년 동안 집주인으로부터 보호받으며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세금적인 부분 등 여러 가지로 장점이 참 많아서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궁금한 사항들이 많이 늘어나구 있구요!

 

그래서,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민간임대아파트란?

민간임대 아파트란 말 그대로 민간 건설사에서 임대 아파트를 공급하여
짧게는 8년, 길게는 10년까지 전세 갱신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아파트입니다.
장기 전세 아파트이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이 안되어,
신혼부부는 민간임대 아파트에 들어와서 무주택 청약을 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세시세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신축이기에 요즘 더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임대 아파트인데 거래를 할 경우 왜 프리미엄이 붙나요?

모든 민간 임대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붙지는 않습니다.
민간임대 아파트 중 전세 만기 시 확정 분양가 혹은 우선 분양권을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에게 준다면
몇 년 뒤에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보험을 갖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청약도 넣을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임차권을 넘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 임대 아파트들은 프리미엄(P)이 붙습니다.

 

민간 임대 아파트는 쉽게 말해 회사와 개인이 거래를 하게 되는 건데요.

임차인인 개인이 다른 임차인에게 임차권을 넘기게 될 때, 새로운 임차인에게 프리미엄을 제시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임대아파트인데도 피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아파트 청약을 넣고 싶은데 문제 되지 않을까요?

민간임대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을 쓰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청약과는 완전히 무관합니다.
당첨이 되어 실거주를 한다고 해도 무주택자입니다.
임대 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권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임차권을 소유한 것입니다.
전세는 내 집이 아닌 것처럼, 민간 임대 아파트도 확정 분양권을 준다고 해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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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민간임대 아파트에 당첨 시 문제 되지 않나요?

민간 임대 아파트에 당첨이 되어 실입주 목적으로 대출까지 받는다면,
국민임대 아파트뿐만 아니라 행복주택에서도 퇴거 명령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첨되어 중도금 대출을 받기 전에 전매를 진행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민간임대 아파트에 당첨됐는데, 전매가 안되면 취소해도 되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재당첨 제한 등 모든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대부분의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약금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첨이 되었는데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냥 취소해도 됩니다.

 

 

 

 

 

 

 

전매했을 때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임차권이기 때문에 주택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타 소득으로 양도 금액의 22%를 신고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전매 후 부동산과 상의하셔서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입지, 환경 등을 잘 고려하셔서 꼭 원하시는 곳에 거처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