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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증후군과 임신 극초기증상 비교

미니별 2023. 1. 25. 16:47

생리전증후군과 임신 극초기증상 비교

요즘 들어 아이에 대한 관심사가 많아지면서

저희도 슬슬 2세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벌써 결혼한지 2년 차가 되어가서 몸의 작은 변화에도 예민해지는 아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

 

지금 내가 느끼는 증상이 임신인지,

아니면 생리전 증후군인지,

많이 헷갈리고 궁금하실 거 같아요!

 

매달 배란 후 7일이 지나면 내 몸의 변화 하나하나에 신경 쓰게 되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게 되죠...(저두요..ㅎㅎㅎ)

 

그래서 흔히들 말하는 증상놀이가 시작됩니다 ㅎㅎㅎ

아주 작은 증상에도 '어? 임신인가?'인 증상놀이 말이죠...ㅎㅎㅎㅎㅎ

 

아이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혹시나 아이를 원치 않으셨을 경우에라도 임신인지 아닌지가 궁금하겠죠!?

 

생리전증후군과 임신 극초기 증상,

서로 너무 비슷하기에 더 알쏭달쏭하는 증상들!

한번 정리해 볼게요 :^)


생리전증후군이란?

먼저, 생리전증후군입니다.

생리전증후군은 PMS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는 여성들이 월경이 시작하기 전에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략 생리시작 일주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월경 전에 보이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기는 하지만,

케바케이기에 이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는 분들도 계시다고 해요..!

 

여성 호르몬의 수치가 저하되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배란이 된 난자가 수정이 되지 못해서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지며,  불쾌함, 우울감, 예민함,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저 또한, 생리전증후군을 겪고 있어서 많이 이해가 되는데요...

저는 아랫배통증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데요,

지인들에게 들어보면 차라리 빨리 시작해 버리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차라리 월경이 시작 돼버리면 낫지만 그게 아니면 계속해서 통증이 있으면서 예민해 지기에 괜히 짜증을 내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죠..

 

생리전증후군은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표적으로는
① 졸음, 극도의 피로감을 느낌
② 아랫배 콕콕 쑤시는 통증
③ 37도 정도의 미열
④ 설사나 변비로 장이 불편함
⑤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짐
이 정도의 증상을 뽑아볼 수 있겠네요.

 

생리전증후군 또한 여성의 75% 이상이 겪는다고 하니, 생각보다 흔한 증상인 것 같습니다.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이 없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임신 극초기증상

임신 극초기 증상이 생리전증후군과 무척 흡사해서, 이게 임신인지 아닌지가 구분이 안되기도 합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으로는,
① 피로감을 느끼고 잠이 많아짐
② 아랫배 통증 (콕콕 쑤시거나 알싸한 느낌)
③ 기초체온이 높아짐, 미열, 몸살기운
④ 장 컨디션의 변화 (설사나 변비 등)
⑤ 컨디션이 떨어지고 까칠함

 

위에 정리된 생리전증후군의 증상과 임신 극초기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산모들이 느끼는 증상인 기초체온 증가로 인한 몸살기운, 피로감이 심해지는 것이 매우 유사해 보이죠!

 

그러나 보편적으로는 크게 임신 3,4주에는 증상을 못 느끼고 넘어가시다가

생리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었을 때, 임테기를 통해 아시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렇지만, 아이를 기다리시는 분들이라면

생리예정일 이전부터 나타나는 증상들에 매우 예민해지고,

배란 후 14일부터 정확한 임신여부를 알 수 있지만,

배란 후 10일 후부터 확인이 가능한 얼리임테기도 있으니, 말 다했죠 뭐 ㅎㅎㅎ

 

사실.. 생리예정일까지 기다리는 게 답인데..

이렇게 열심히 검색하며 기대하고 기다리는 맘을 알기에..ㅎㅎㅎㅎ

다들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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